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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소 안보통일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미 실무협상을 시작하자는 말이 무식하게 북한이 오늘 또 발사체를 쏘아올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을 시험 발사했을 이런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로 확인된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전개로 양산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전문가 연결해서 북한의 의도 짚어보겠습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소 안보통일센터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신범철]
안녕하십니까?
이번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나 방사포가 아닙니다.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지금까지의 긴장도하고 다른 상황이 되는 거죠?
[신범철]
차원이 다른 도발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자체도 단거리 발사체의 경우에는 스몰씽, 작은 거다 이렇게 하면서 무시를 했는데 SLBM 같은 경우에는 사거리 측면에서는 2000km 이상의 중거리 미사일이고 또 잠수함의 특징을 활용할 때는 잠수함을 가지고 가서 미국에서 본토를 직접 공격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을 갖춘 것이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로서도 이걸 평가 절하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오늘 저녁에 있을 반응에 따라서 주말로 예정된 실무협상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중대한 도발을 했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미국의 반응까지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요. 이게 SLBM이면 옮겨다니면서 쏠 수 있어서 어디서 쐈는지 파악하기도 굉장히 어렵고요.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전략무기잖아요.
[신범철]
그렇습니다. 그 부분이 미국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거죠. 결국 잠수함이라는 것은 탐지가 어렵기 때문에 잠수함에 핵미사일을 싣고 가서 미국 인근에서 발사한다거나 또는 미국령 괌 인근에서 발사할 경우에는 미국 본토가 타격을 받는 거죠, 핵무기로서. 그렇기 때문에 과거 올해 들어서 11번째 도발이지만 과거 10번째는 결국 단거리 미사일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은 본토를 위협하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던지면서 실무협상을 이어가려고 했던 거거든요. 따라서 이 SLBM을 어떻게 개념 규정을 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 상당히 관심을 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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